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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OEM 저력" 한세예스24홀딩스 매출 2兆

한세실업 1.5兆 매출 기반…온라인서점, 자체 의류브랜드 계열사 사업다각화 진행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입력 : 2016.02.24 03:30|조회 : 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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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OEM 저력" 한세예스24홀딩스 매출 2兆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사업을 주축으로한 지주사 한세예스24홀딩스 (11,900원 상승150 1.3%) 매출이 2조원을 돌파했다. 1조5000억원대 매출을 거두는 핵심 계열사 한세실업 (29,300원 상승300 -1.0%) 고성장세를 바탕으로 2조원 목표를 2년여 앞당겨 달성했다.

23일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2조866억원, 영업이익 159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7%, 40.1%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1074억원으로 39.2% 증가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 (29,300원 상승300 -1.0%), 한세드림, 에프알제이 등 의류 생산 및 판매계열사를 주축으로 전자상거래기업 예스24 등 일부 비의류 계열사를 두고 있다.

한세실업은 OEM, ODM 사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5865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 을 거둬 20.8%, 49.2% 성장했다.

한세실업은 갭, 나이키, H&M, 월마트, 타겟 등 미국의 유명 의류, 유통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와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SPA(제조·판매 일괄형) 브랜드 등 납품 거래처가 늘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생산공장 효율성 증대로 이익이 증가했다.

한세실업은 2018년 2조원(20억 달러), 2023년에는 3조원(30억 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스24 (5,640원 상승20 -0.3%), FRJ 등 계열사를 통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예스24는 2003년 한세실업이 인수한 온라인 서점으로 공연,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콘텐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31억원, 128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복합문화 유통기업을 목표로 주요 사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인수한 계열사 FRJ는 독자적인 의류 브랜드 전개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국내 대표 캐주얼 데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로, 올해 45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한세실업의 올해 매출은 국내 패션 대기업인 삼성물산 (139,500원 상승500 0.4%) 패션부문, LF (29,100원 상승100 -0.3%) 실적과 필적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향후 매출 성장세가 국내 내수 기업보다 훨씬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및 베트남-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로 한세실업에 주문이 몰려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박진영 jy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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