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제타·타이거팀·애플파이스튜디오·레드테이블, 서비스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최승희)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아제타(대표 이홍기)와 타이거팀(대표 황석훈), 애플파이스튜디오(대표 강호경), 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이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홍기 코아제타 대표(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윤병훈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

코아제타는 의약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가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약 IT 서비스 업체다. 국내 유일의 제약 분야 특허 소송 정보서비스 '글라스'(GLAS)와 의약품 관련 허가·승인 공공데이터 올인원 검색서비스 '파마제타'(PharmaZett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황석훈 타이거팀 대표(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받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

타이거팀은 모의 해킹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금융, 공공, 민간 등 여러 분야의 IT 서비스 진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해킹 도구를 개발한 경험이 있고 신규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투자 중이다. 올해 목표는 미국 시장 진출이다.

강호경 애플파이스튜디오 대표(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

애플파이스튜디오는 가상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 '헬로펫'을 개발한 업체다. 헬로펫은 오버레이 스크린 및 상황 인식 기술 등을 탑재해 실감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이다. 출시 6개월 만에 7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회사는 다국어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가 서비스혁신대상을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오지훈)

레드테이블은 빅데이터로 레스토랑을 추천하는 서비스 '레드테이블'을 개발한 업체다. 2014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K-ICT3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 제주, 도쿄, 베이징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 홍콩, 상하이, 타이완, 싱가포르 등 아시아 12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