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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스몰캡]비엠티, 중동 공략 시동..해외시장 확대 나선다

이란 등 4개국 영업 강화..벤더 등록 완료, 하반기 실적 가시화 기대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입력 : 2016.04.18 13:55|조회 : 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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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피팅 및 밸브제조업체 비엠티 (4,930원 상승60 1.2%)가 올해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비엠티는 지난해 전방산업 침체로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올해는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재고와 함께 성장의 고삐를 바짝 죈다는 계획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비엠티는 중동의 맹주로 꼽히는 이란시장을 집중 공략해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고 각오다. 2014년 이란시장에 진출한 비엠티는 그동안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인해 뚜렷한 사업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지난해 말 이란의 비핵화 선언으로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비엠티는 현재 이란 국영 가스 공사 'NIOEC'를 비롯해 'Kalaye Nafte', 'Iranian Central Oil Field Co'(ICOFC), 'National Iranian Gas Co'(NIGC) 등 주요 건설사의 벤더로 등록돼 있다. 오너사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는 벤더로 등록된 업체만이 제품을 공급할수 있어 비엠티의 벤더 등록은 향후 이란시장 확대에 중요한 요소다. 비엠티는 이들 오너사에 계장용 튜브피팅 및 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윤종찬 비엠티 대표는 "오너사에 등록이 완료돼 있어 향후 이들 회사의 프로젝트에 비엠티 부품 납품이 용이한 상황"이라며 "이란 경제제재 해제의 효과를 바탕으로 'NGL3200, Esfahan Petrochemical, Bushehr Petrochemical' 등 석유화학 프로젝트 입찰에 주력해 수주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엠티는 이란 외에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장확대에 적극 나설방침이다. 우선 쿠웨이트의 경우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OC), '쿠웨이트 국영 정유회사'(KNPC) 등에 벤더로 등록된 상태인 만큼 CFP, GC-29, GC-30, NRP 등 주요 프로젝트로부터 지속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아랍에미리트 최대 국영회사 'ADNOC' 산하 기업에 계장용 피팅 및 밸브에 대한 벤더 등록을 완료했으며 볼 밸브 및 DBB 밸브 등록 확대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아랍에미리트는 올해 상당히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PETROFAC, NPCC, ALCO Eng. 등 시공(EPC) 업체에 대한 영업을 강화, 올 하반기에는 대형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라크에서도 오는 5, 6월 중 이라크 석유부의 초청으로 이라크 국영 남부 오일 컴퍼니(SOC), 이라크 오일청 산하 국영기업(OPC) 등에 밸브 및 전기사업부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 및 차기 프로젝트에 벤더로 등록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계획 중에 있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올 1분 실적 개선도 쉽지는 않겠지만 업황 개선과 함께 하반기에는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단 중동시장 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실적 및 기업경쟁력 재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김성호 shkim03@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중견중소기업부 김성호 기자입니다. 오랫동안 증권부 기자로 활동하다 중견중소기업부에서 기업과의 스킨쉽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타 매체 중기부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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