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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폭력 행위' 토트넘 알리, 3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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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폭력 행위' 토트넘 알리, 3경기 출전 정지"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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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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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 트위터
알리(가운데)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AFPBBNews=뉴스1
폭력적인 행동을 한 토트넘의 델레 알리(20)가 리그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에게 3경기 출전 정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알리는 지난 26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서 선발 출장해 전반 26분 상대 미드필더인 클라우디오 야콥을 가격했다. 당시 토트넘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FA는 하루가 지난 뒤 "당시 경기에서 알리는 처벌되지 않았지만 비디오에 폭력적인 행위가 포착됐다. 이에 기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FA는 알리에게 27일 오후 6시(현지시간)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고, 알리는 기소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알리에게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고, 앞으로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내달 3일 첼시전, 8일 사우샘프턴전, 15일 뉴캐슬전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리그 경기가 3경기인 만큼 알리는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된 셈이다.

/사진=알리 트위터<br /> <br />
/사진=알리 트위터


알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이번 시즌은 끝이 났다. 나는 반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반성하면서 "앞으로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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