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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한때 '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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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바누아투서 규모 7.0 지진…한때 '쓰나미 경보'

머니투데이
  • 박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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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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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남단인 남태평양 섬 국가 바누아투에서 29일 오전 규모 7.0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바누아투는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잦은 국가로 이달 초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있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바누아투 산토 지역 동남쪽으로 약 95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 지점이다. 수도 포트빌라과는 209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1~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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