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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7시리즈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 버전이다./사진=머니위크 |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영업이익은 23.6% 증가했다. 유럽지역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판매실적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성능 타이어(UHPT) 매출 증가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1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전체 중 33.7%가량을 차지했다.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의 주요 사례로는 BMW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 시리즈가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글로벌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해 전세계 총 4000여개의 직·가맹 유통채널을 내년까지 약 50%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럽과 북미지역의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상승을 노리고, 글로벌 고인치 시장 수요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RET)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신흥시장 공략으로 가속 성장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세계 180여개국에서 타이어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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