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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日 금정위 실망감에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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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日 금정위 실망감에 보합권 등락

머니투데이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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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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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29일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

전일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임을 시사한 반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에 대한 실망감도 함께 나타나면서 보합권에서 오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혜 KR선물 연구원은 "BOJ가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으면서 점진적인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희석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 머무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0.3bp(=0.003%p) 상승한 1.453%를 기록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내린다는 뜻이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0.2베이시스포인트(bp) 내린 1.55%에, 10년물은 7bp 내린 1.794%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20년물은 0.7bp 내린 1.886%에, 국채 30년물은 0.8bp 내린 1.907%에 장마감했다.

아울러 통안증권 1년물은 0.1bp 내린 1.482%, 2년물은 0.1bp 오른 1.466%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0.1bp 오른 1.915%에, 회사채(무보증3년)BBB-은 0.2bp 오른 7.929%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틱 내린 110.3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865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3087계약 순매수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8틱 오른 129.3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978계약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974계약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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