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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수요호조 긍정적..'매수'로 상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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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수요호조 긍정적..'매수'로 상향-대우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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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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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 (58,800원 ▼2,100 -3.45%)에 대해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고 2분기 성수기 돌입과 수요 호전세로 실적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RE 수요 호전 전망과 올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 성장률을 종전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투자의견 상향 이유를 밝혔다.

그는 "주요 RE와 OE 판매량 호전에다 마진스프레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중국산 저가 타이어 유입이 차단되면서 비즈니스 여건이 호전됐고 유럽은 생산체계와 판매 네트워크 효율성,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유럽 중국 북미 등 주요 시장 수요 호조세로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했다"며 "1분기 영업일수 감소 효과를 감안하면 긍정적인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5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출액은 1조76260억원으로 9.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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