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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1Q 순이익 전기比 49%↑…"간편결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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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 1Q 순이익 전기比 49%↑…"간편결제 호조"

머니투데이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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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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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 (13,190원 ▼30 -0.23%)가 올해 1분기 핀테크 서비스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민앤지는 1분기 매출이 전기 대비 10.6% 증가한 80억원, 영업이익은 20.1% 늘어난 34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기보다 49.2% 확대된 29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 서비스 ‘간편결제매니저’가 출시 10개월여 만에 이용자수 65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민앤지는 간편결제매니저 가입자 수가 연말까지 1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민앤지는 기존 서비스 외 에스메모, 주식투자노트 등 신규 서비스의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민앤지 전체 서비스 이용자수를 현재 약 396만명에서 올 연말까지 6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민 민앤지 대표는 “사업구조상 순이용자가 쌓여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대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해 올 한해 순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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