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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레스', 게임온 통해 일본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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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레스', 게임온 통해 일본 진출한다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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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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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와 이상엽 게임온 대표(왼쪽)가 '블레스' 일본 서비스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개발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자회사 게임온과 '블레스'의 일본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게임온은 '검은사막', '테라', '아키에이지' 등 온라인 대작 게임의 성공적인 현지 서비스를 이끈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중국, 대만에 이어 일본 진출까지 완료하면서, MMORPG 장르가 활성화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서비스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달 '블레스'는 북미, 유럽 시장의 서비스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일본에서 다수의 MMORPG를 흥행시키며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이 '블레스' 서비스를 담당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일본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도록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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