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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주거 취약지역 새단장 '새뜰마을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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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주거 취약지역 새단장 '새뜰마을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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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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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저곡지구 사업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뜰마을사업' 본격 참여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사진=코리안리
코리안리재보험은 4일 청주시 내수읍 저곡마을에서 '새뜰마을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앞으로 주거 취약지역을 새단장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등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코리안리가 지원키로 한 내수읍 저곡마을은 통합 청주시의 중심부로부터 동북쪽으로 약 17Km 떨어져 있고 48가구, 11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아직까지 전체 가구의 63%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주거여건이 취약하다.

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임직원이 참여해 총 42세대의 불량주택 고치기 사업을 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3년간 3억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원종규 사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집과 재보험은 '안심(安心)'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집이 진정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15년도 새뜰마을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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