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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
CJ프레시웨이는 4일 중국 용휘마트와 제휴해 설립한 조인트벤처 'JV1', 'JV2'이 지난달 중국 당국으로부터 영휘마트와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인설립 등기는 다음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JV1은 글로벌 식자재 소싱 및 공급을 담당하는 회사다. CJ프레시웨이는 1월초 조인트벤처 설립 후 JV1을 통해 포도,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비롯한 농수산물을 중국 용휘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 물량은 월매출 25억원 규모다.
CJ프레시웨이는 중국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남미와 베트남 등에 글로벌 소싱 인력을 파견했다. 하반기부터 기존 상품 물량 확대와 신규 상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액도 월 평균 5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
야채, 과일, 축산물 등을 가공·포장하는 식자재 유통회사 JV2는 중국 베이징에 전처리센터(FPC)를 건설 중이다. 영휘마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 B2B업체로의 공급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승화 CJ프레시웨이 상무는 "하반기부터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식자재 유통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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