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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평균전셋값 2억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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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평균전셋값 2억원 첫 돌파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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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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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평균 전셋값이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5일 KB국민은행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평균 전셋값이 평균 2억32만원을 기록했다. 집계 이후 전국 주택 평균 전셋값이 2억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전국 주택 평균 전셋값은 2011년 6월 1억2975만원에서 지속적으로 상승, 지난달까지 4년 10개월 동안 54.4% 올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억2738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독주택 전셋값은 1억5193만원,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1563원이다. 모든 유형의 평균 전셋값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시세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주택 평균 전셋값이 3억2596만원으로 가장 높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20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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