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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허리디스크로 결장…"검사결과 보고 복귀시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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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허리디스크로 결장…"검사결과 보고 복귀시점 결정"

머니투데이
  •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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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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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5일 허리 디스크 증세로 서울삼성병원에 입원해 이날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허리 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한화는 김광수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 감독은 5일 오후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한화 관계자는 "김성근 감독이 요추 3, 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결장한다"며 "김성근 감독이 며칠 전부터 심한 허리통증에 시달려왔다. 이날 서울삼성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검진 결과를 본 후 복귀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시술일 경우 오는 6일 열리는 수원 KT와의 경기부터 참여할 수 있지만 상황이 심각한 경우 공백상태가 길어질 전망이다.

최근 한화는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해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서는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 감독이 건강 이상으로 경기장을 지키지 못하는 또 다른 악재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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