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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대회 둘째날, 한미 외교장관 '북핵 압박' 전화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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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대회 둘째날, 한미 외교장관 '북핵 압박' 전화협의

머니투데이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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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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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윤병세, 6일 밤 방송 출연해 北당대회 동향·이란방문 성과 등 밝힐 듯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8월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세계무역센터(PWTC)에서 열린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ASEAN 제공) /사진=뉴스1
북한이 36년 만에 개최한 제7차 노동당 대회 둘째날인 7일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 협의를 하고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6일 외교부 당국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 오전 9시쯤(한국시간)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북핵 및 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북한 당대회 동향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북핵 관련 국제적 압박을 강화할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통화는 미국 측에서 먼저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장관은 이날 밤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북한의 당대회에 대한 분석을 하고 이란 방문 성과 등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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