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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6월 금리인상설' 확산에 하락 출발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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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6월 금리인상설' 확산에 하락 출발 조짐

머니투데이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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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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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으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21분 다우존스 선물지수는 전장대비 0.09% 내린 1만7454.0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지수와 나스닥 선물지수도 각각 0.13%, 0.16% 밀린 2042.50, 4345.00을 지났다.

미국의 이른바 '6월 금리인상설'이 급격히 퍼지면서 달러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주요 10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지수는 전날보다 0.1% 올랐다.

마츠노 토시히코 SMBC프렌드증권의 최고 전략가는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면 (금리인상을 단행했던) 작년 12월과 같은 리스크 회피 움직임을 보게될 것"이라며 "시장의 우려는 여기에 있다"고 했다.

한동안 대규모 산불로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던 캐나다가 생산을 재개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48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로는 4월 신규주택매매, 5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 등이 있다. 신규주택매매의 경우 52만1000건을 기록, 전달(51만1000건)보다 1만건 늘었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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