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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사상 최대실적 전망에도 저평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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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사상 최대실적 전망에도 저평가-하나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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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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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 차트
하나금융투자는 25일 AK홀딩스 (14,660원 ▼170 -1.15%)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을 예상했다. 현 주가는 예상 실적 대비 저평가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애경유화, 제주항공, 애경산업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AK켐텍 흑자전환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138% 증가할 전망이다"며 "자회사 전반의 실적 동반 성장 및 개선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1035억원의 사상 최대 지배순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상장 자회사인 제주항공은 성수기인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본격화가 예상되고 전년도 메르스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애경유화는 인도의 폭발적인 가소제 수요 성장을 통한 영업익 성장이 74.9%에 달할 것으로 봤다.

이어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애경산업은 최근 매출 신장세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올해 순익은 73.9% 성장한 278억원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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