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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공사, 다음달 2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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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공사, 다음달 2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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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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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2% 분양 완료…세제혜택과 개발방향 소개 등

서울시와 SH공사는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마곡산업단지는 전체 분양면적 72만9485㎡ 중 61.9%(45만1490㎡)가 현재 분양이 완료돼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이중 41개 기업이 착공해 올해 11개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IT, 나노, 바이오, 친환경, 의료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R&D(연구개발) 업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세제혜택과 입주 인센티브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공공개발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는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 내 설치된 부스를 통해 세제, 부동산, 분양계약 등에 관한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은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register.magokrndcluster.com)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대기업과 유망 중견·중소기업 등 90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며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R&D 단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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