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패션지 '마리끌레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부가 된 안재현과 구혜선의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안재현과 구혜선은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청초한 미모의 구혜선은 흰색의 오간자 원피스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링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의 손을 꼭 잡고 사랑에 빠진 여인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안재현은 마린풍 셔츠를 입고 톱모델 답게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는 대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 병동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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