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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자구역 평가, 1위 부산·진해 2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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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자구역 평가, 1위 부산·진해 2위 인천

머니투데이
  • 세종=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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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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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 결과 부산·진해 자유구역이 1위를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8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경제자유구역 2015년 성과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률은 60.1%로 전년보다 5.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기업 투자금액은 4조19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4% 증가한 반면 외국인직접투자는 14억6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9% 줄었다.

구역별 평가는 부산·진해 자유구역이 1위를, 인천, 광양만권이 2위를 차지했다. 세부 영역별로는 투자유치 분야의 경우 부산·진해가, 개발사업 추진 분야는 인천이, 사업·조직운영, 기업지원 및 정주환경 분야에서는 광양만권이 1위를 차지했다.

산업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구역청의 투자유치 지원예산을 차등지원, 우수직원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성과평가 결과를 통해 발굴된 모범사례를 향후 투자유치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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