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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여름 책임지는 편의점 실적-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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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여름 책임지는 편의점 실적-대신

머니투데이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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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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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GS리테일 (19,780원 ▲270 +1.38%)에 대해 초여름 고온 현상으로 인해 편의점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의 경우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2분기부터 마진이 가장 높은 음료와 빙과류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GPM(매출총이익률)을 기준으로 여름철 대표 품목의 마진은 50%수준이며 이는 점포 평균 마진 23~25%에 비해 높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편의점 점포 수가 지난해 말 대비 320개 증가하고 4월에 112개가 추가로 증가한 것도 호재라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편의점 점포 출점 추이는 업황을 판단하는데 가장 유용한 지표"라며 "올해 점포 수가 전년 대비 10%, 구매 객수 5%, 구매객단가9% 상승할 거라고 가정할 때 편의점 사업부 성장률은 2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호텔과 슈퍼 등 기타 사업부 실적은 부진한 편이나 이에 대한 실적 추정치는 충분히 보수적"이라며 "편의점 업황이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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