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날씨]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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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서울 낮 기온 28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5월 27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나무그늘아래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뉴스1 DB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며 오전에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오후에 그치겠다.

남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중부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이 되겠다. 다만,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5~27도, 최고강수확률 30%
-서해5도: 13~25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서: 14~28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12~27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14~26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남도: 15~26도, 최고강수확률 30%
-경상북도: 13~28도, 최고강수확률 30%
-경상남도: 17~26도, 최고강수확률 30%
-울릉·독도: 17~21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5~25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남도: 16~26도, 최고강수확률 30%
-제주도: 18~23도, 최고강수확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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