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 신규 입주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오는 6월 15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식서비스(S/W, IT, 디자인, 컨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6개 기업 내외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특허, 전시회, 마케팅 지원 등의 선택형 사업비 지원과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지원) 우수기업 매니저 추천, 참여기관으로 있는 계원예술대학교와의 가족회사 업무협약 등 다양한 창업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장조사, 온라인마케팅, 구매상담회, 창업교육 등 경영·판로·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1인 창조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방문(경기도 의왕시 이미로 40 인덕원IT밸리 D-112)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평가는 서류평가→ 면접평가→ 입주계약 체결 등 순으로 이뤄져 오는 7월 1일 최종 입주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345-2366)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화 의왕시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는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1인기업과 같은 소규모기업에게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시와 함께 성장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지난해 6월 중소기업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창업지원센터에서 새롭게 명칭을 바꾸고, 지식서비스 기업육성 및 경영안정 지원, 1인 창조기업 맞춤형 교육 및 창업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디자인기술 지원,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컨설팅 지원을 통한 창조적 역량을 가진 1인 기업 혁신센터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