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야구팬에 'LG 올레드TV' 소개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LG전자가 현지 시각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텍사스州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홈구장에 LG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해 준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 (92,200원 ▼600 -0.65%)는 지난 27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홈구장에 LG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부스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야구장 중앙 출입문 앞과 VIP 라운지 등에 체험 장소를 마련하고 텍사스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는 응답속도가 LCD(액정표시장치) TV 대비 10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 화면도 잔상 없이 자연스럽게 보여준다"며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됐다. LG전자는 LG 로고와 텍사스 레인저스 로고가 함께 새겨진 티셔츠를 부스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지역 유통점과 연계해 TV 판촉행사도 열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3년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 법인장(전무)은 "메이저리그 경기의 매력을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보여주면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