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7,600원 ▼120 -1.55%)가 장 초반 약세다. 불확실성이 높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증권가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 내린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목표주가를 기존 7300원에서 6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이 중국 건설기계시장이 바닥 국면임에도 수익을 내는 구조로 탈바꿈하고 있지만 최근 높아진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며 "수익성이 개선되려면 엔진 부문의 호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높은 차입금이 의미있게 줄어들기 위해선 밥캣의 기업공개(IPO)가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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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보수적 접근 권고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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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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