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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05월30일(10:2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내대표 감성조명기업인 필룩스 (442원 ▼20 -4.33%)가 중국 위해 영성시에서 한국 상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됐다.
필룩스는 30일 중국 영성시 '호운각 중한상품전시센터'내에 한국상품 전시관을 운영할 수 있는 협약식을 오는 6월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성시 호운각구에 들어서는 '호운각 중한상품전시판매센터'는 5000m² 규모로 건설된다. 건물과 기반시설 등은 영성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필룩스는 한국상품전시관 운영권을 취득해 전시관 운영에 나서게 된다. 조명 제품 뿐 아니라 화장품, 마스크팩 등 중국인들이 관심을 가질 다양한 상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세계조명업계 2위인 필룩스는 최고급 감성조명 제조회사로 꾸준하게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총 매출의 70%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중국에는 지난 1997년에 진출해 필룩스광전(산동)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산동보암전기유한공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4년 중국 내 매출이 550억 원을 넘어섰다.
필룩스 김진명 경영본부장(전무)은 "이번 협약은 필룩스의 중국 내 영향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필룩스의 조명 제품 및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중국에 소개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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