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는 '제4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위원장)와 방희선 법무법인 케이파트너스 변호사, 강재원 동국대학교 신방과 교수, 이영주 서울과기대 IT정책 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은 새로 위촉됐다.
오만숙 이화여대 통계학과 교수, 이상운 남서울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한희정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변숙은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 등 5명은 연임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 달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시청점유율 조사와 산정, 여론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통계와 미디어,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들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위원들이 미디어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2016.05.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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