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만든다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SAP코리아(대표 형원준)와 건양대학교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소프트웨어학부(SAP소프트웨어전공)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되는 기업소프트웨어학부에서는 SAP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건양대는 맞춤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과 함께 '취업예약기업'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SAP코리아, ㈜웅진, 농심데이타시스템, 이수시스템, ㈜아이에스티엔, 디포커스, 젠컨설팅, 멘토컨설팅, 이노에버솔루션, 비즈가온, 아미크, 파타고니아, 에이스게이트, 비즈앤테크컨설팅 등 23개 기업이 교육과정 개발과 인재채용에 협약을 맺어다.

SAP는 ‘기업소프트웨어학부 SAP소프트웨어전공’ 학과를 위해 취업 예약 기업들과 협업해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 대학교재를 개발하고 10년차 이상의 고급 컨설턴트를 파견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건양대는 해당 전문가를 교원으로 채용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기업소프트웨어학부에서 운영되는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면, SAP 국제공인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SAP 국제공인자격증과 기업소프트웨어 커리큘럼에 대한 문의는 SAP코리아 교육담당 문의처([email protected], 02-2194-2660)로 하면 된다.

건양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서 총 40명의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email protected], 041-730-55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P코리아-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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