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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 “화이자신 외국인 투자 절차 마무리..6월 공동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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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 “화이자신 외국인 투자 절차 마무리..6월 공동사업 진행”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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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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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331원 ▲76 +29.8%)은 최대주주로 변경 예정인 화아지신 그룹이 국내 하나은행 본점을 통해 외국인 투자등록 절차를 마무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화아자신이 외국인 투자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국 정부에서 해외 송금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와 북경시상무국에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씨그널엔터는 화이자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1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오는 6월 30일로 변경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납입일을 변경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화이자신의 유상증자를 위한 관련 서류들을 거래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중국 정부의 절차를 밟는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질 뿐 유상증자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씨그널엔터는 화이자신의 유상증자 납입과 별개로 화아자신과 공동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6월부터 중국 베이징의 화아지신의 본사에 씨그널엔터 직원들을 파견하고 공동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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