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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창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이 날 천안 쌍용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캠프는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관점의 전환을 통한 문제 해결능력 및 상황에 맞는 창의적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림대 윤상필 교수의 '관점의 전환'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호서대에서 단계별로 연계되는 창업지원 시스템 안내, 지원을 통한 창업동아리, 기업 창업성공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꿈나무 창업캠프'는 충청권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창업지원단은 충청권 비즈쿨 고교(비즈쿨: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 및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네트워크 운영 및 우수창업동아리 해외 탐방 기회 제공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우수 예비창업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고 서효림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막연하게 갖고 있던 창업의 꿈에 조금은 확신과 자신을 갖게 됐다"며 "대학에서 자유로운 창업 기회와 지원 해준다면 꿈과 열정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오 창업지원단장은 "꿈나무 창업 캠프가 충청권 고교생들에게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예비 창업자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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