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1일 아스트 (1,070원 ▲64 +6.36%)에 대해 자회사 ASTG 설립을 통해 수주 확보가 고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을 확보한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스트는 올해 1월 연결대상 자회사 ASTG를 설립해 내년 초 완공할 계획"이라며 "완공 시 약 3000억원의 생산능력이 추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스트의 1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14억2000만달러(약 1조6700억원)이며, 이 중 9500억원을 2020년까지 납기할 예정"이라며 "올해를 포함해서 향후 5년간 1조원 이상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아스트는 보잉 및 에어버스 주가 부진과 동종사 H항공의 실적 악화 등으로 장기간 주가 조정을 받았으나 차별화된 실적을 꾸준히 시현해왔다"며 "주요 부품 생산 안정화로 고마진을 시현했으며 상장 이후 매 분기 실적 개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993억원, 영업이익은 139% 성장한 79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중국의 민항기 제조업체인 SAC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상태"라며 "SAC사의 주력 기종이 될 가능성이 높은 C-Series의 Stringer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 2016.05.31 08:33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광산 작업 가슴 아파서"…퇴역 항공기로 만든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월드콘]](https://thumb.mt.co.kr/06/2024/04/2024041915353043788_1.jpg)
![김수현X김지원, 애간장 녹이는 멜로..현빈♥손예진 넘나[★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816322057036482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