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분기별 매출 성장률은 2014년 3분기 이후 매 분기 두 자릿수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1분기부터는 매분기 더욱 강화돼 그 결과 작년 4분기, 올해 1분기 2개 분기 연속 40%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고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위메프, 쿠팡 호조 지속에다 티몬 신규 연동 등 소셜쇼핑 관련 PG(Payment Gateway) 영업 호조 지속 ▲페이코 동글 통한 오프라인결제 사업 본격화 ▲고도몰, 까페24, 메이크샵 등 쇼핑몰 호스팅 3사에 대한 PG 영업 강화 등을 감안한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아직 간편결제 시장의 본격적 개화가 생각보다 더딘 상황이긴 하나 온·오프라인 통합 간편결제 페이코 성장잠재력은 유효하다"며 "간편결제 시장의 개화는 기술의 진화 관점에서 보면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대형 소셜쇼핑 및 쇼핑몰 호스팅 업체 등에 대한 공격적 영업을 통한 외형 확대는 다소의 과도기적 수익성 희생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정책으로 평가한다"며 "PG 업계의 시장점유율 지도는 수년간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간편결제라는 기술적인 변화를 계기로 향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요 대형 가맹점에 대한 공격적 영업정책,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연합을 통한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적극 진출은 향후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능동적 대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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