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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31일 오후 교육SW 개발기업 '위두커뮤니케이션즈'(이하 위두)를 방문,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규제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8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 규제개선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규제 개선으로 금융·의료·교육 등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 클라우드컴퓨팅을 이용하게 되면서 관련기업의 현장 체감도 및 추가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 것.
2003년 설립된 위두는 교육SW 개발 및 e러닝, 직업교육훈련 서비스 전문회사다. 현재 국가 디지털 교과서 제작 사업 및 e러닝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 분야 클라우드 규제개선에 따른 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뿐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본부장의 교육분야 ICT(정보통신기술) 활용방안 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미래부는 이날 건의사항들을 향후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이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기술에 대한 규제 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 SW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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