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효 씰리침대 대표 "크라운 쥬얼로 프리미엄 수면 약속하겠다"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아시아에서는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씰리의 최상급 프리미엄 라인 크라운쥬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수면 환경을 제공하겠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서 크라운쥬얼 리뉴얼 제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씰리코리아에 따르면 미국, 일본 등 수면 연구가 많이 이뤄진 선진국의 수면시장 규모는 20조원에 이른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기준 약 2조원의 수면시장 규모를 갖추게 됐다.

윤 대표는 "사람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숙면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도 늘게 됐다"며 "그만큼 국내 프리미엄 침대 시장 규모도 늘어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침대 매출 신장률은 51.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씰리코리아는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 크라운쥬얼을 리뉴얼 출시를 결정했다. 특히 기존 크라운쥬얼 침대는 3000만원에 육박했는데 이번 리뉴얼 제품은 1500만원~2300만원대로 가격 장벽을 조금 낮췄다.

윤 대표는 "크라운 쥬얼은 숙련된 침대 장인이 직접 손으로 엮어 고정하는 '핸드 터프팅' 공정 방식을 사용해 하루 최대 6개 제품만 생산한다"며 "최상의 수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라운쥬얼은 씰리가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혁신적인 기술과 장인정신 그리고 최고의 소재를 기반으로 탄생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생각해 솜 아티스트 노동식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크라운쥬얼 신제품 출시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프리미엄 시장 전체에 유의미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씰리코리아는 노동식 작가와의 씰리침대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소공롱 롯데백화점 본점 1층 정문에서 이날부터 열흘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