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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미세먼지]수도권 오전 '나쁨'…오후에 '보통'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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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미세먼지]수도권 오전 '나쁨'…오후에 '보통' 회복

머니투데이
  • 이슈팀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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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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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인 가운데 수도권과 전북, 충북, 강원영서지역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일(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영서·충북·전북 지역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전국이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전북을 비롯한 서쪽지역과 강원영서,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회복할 전망이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자나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급을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 등 4가지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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