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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엇갈린 경기지표에 강보합…5월 '6개월 최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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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엇갈린 경기지표에 강보합…5월 '6개월 최대 상승'

머니투데이
  •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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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0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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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엇갈린 경기 지표 영향으로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5월 전체로는 약 2.7%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최고 오름 폭을 나타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 오른 95.80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08% 하락한 1.1135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53% 내린 110.52엔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는 경기지표가 엇갈리면서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4월 개인소비지출은 1% 증가하며 약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는 모두 예상을 밑돌았다.

BMO 캐피탈 마켓의 그렉 앤더슨 외환 전략부문 대표는 "금리 인상 전망을 높여줄 보다 많은 경기 지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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