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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수익난다구?" 美뱅크론 펀드가 뭐길래

이스트스프링 뱅크론펀드 등 美금리인상 앞두고 상품 판매운용사 늘어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입력 : 2016.06.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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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저울질이 계속되고 있지만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 현재 4~5% 수익률에 미국 금리상승에 따라 추가수익도 가능한 미국 뱅크론 펀드를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운용사들이 늘고 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뱅크론은 은행이나 금융회사가 투자적격등급(BBB-) 미만인 기업에 대출해주고 가산금리(3개월 만기 리보금리)를 더해 이자를 받는 대출채권이다. 금리 인상시 일반적인 채권은 채권가격 하락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하는 반면 뱅크론은 이자가 금리 상승에 연동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익이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스프링미국뱅크론특별자산 펀드를 운용하는 존 월딩 PPM아메리카 하이일드 뱅크론 부문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판매사, 프라이빗뱅커(PB) 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오는 9일 세미나에는 250명이 넘는 인원이 사전신청을 할 정도로 뱅크론 펀드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KB국민은행과 SC제일은행, 하나대투증권은 올해부터 뱅크론 펀드 판매를 개시했다.
"4~5%수익난다구?" 美뱅크론 펀드가 뭐길래

월딩 부문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뱅크론 펀드가 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부진으로 소폭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견고한 추세를 봤을 때 4.5~5%선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전날기준 이스트스프링미국뱅크론특별자산펀드는 환헤지형이 연초이후 3.73%, 환노출형이 4.28%의 수익을 내고 있다.

월딩 부문장은 "미국 시장이야말로 글로벌 지역 중 가장 좋은 투자처"라며 "완만한 국내총생산(GDP) 확장세와 함께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을 감안할 때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는 9월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특히 미국 자산 가운데서도 미국 뱅크론이 매력적인 이유로 ▲5%선의 높은 이자수익률 ▲낮은 듀레이션 리스크 ▲낮은 변동성과 부도율 ▲미국 국채대비 낮은 상관관계 등을 꼽으며 "지금이 투자적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뱅크론 수익률을 보여주는 S&P/LSTA 레버리지론 지수는 2001년부터 지난 15년동안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29.1%)와 지난해(-0.7%)를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를 나타냈다.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특별자산 펀드를 운용하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도 최근 PB들을 대상으로 화상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펀드는 환헤지형으로 연초이후 수익률이 5.86%를 기록중이다.

화상세미나에 참석한 크리스 판타 미국채권상품 개발 총괄 부사장은 "미국은 2~3%대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낮은 실업률, 견실한 기업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두차례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타 부사장과 알렉스 유 금리연동채권그룹 부사장은 다음달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트스프링미국뱅크론특별자산 펀드는 325개 종목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이 높은 반면 프랭클린미국금리연동특별자산 펀드는 60~70개 종목에 압축투자해 좀 더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한은정
한은정 rosehans@mt.co.kr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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