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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랴ZOOM] 여름 휴가, 여행 '적색 경보' 지역은 어디?

외교부, 벨기에 프랑스 터키 등 여행 자제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입력 : 2016.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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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외교부
자료=외교부

[알랴ZOOM] 여름 휴가, 여행 '적색 경보' 지역은 어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지를 고르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게 있다. 여행지의 여행 경보 단계다.

여행경보제도는 특정 국가를 여행할 때 주의가 필요한 지역에 경보를 지정하고 위험수준과 안전대책 기준을 안내하는 제도다.

해당 국가의 치안 상황이나 테러, 납치, 자연 재해, 보건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남색·황색·적색·흑색 경보 등 4가지로 구분해 지정한다.

흑색경보는 여행 금지국으로 이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여권법상 금지된다. 나머지는 법으로 금지돼 있진 않다. 다만 적색 경보 발령 지역은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여행 목적의 방문은 자제하는게 좋다.

현재 적색 경보가 발령된 곳은 일본 후쿠시마 일대, 중동의 레바논·알제리 등, 아프리카 일부 지역, 러시아 일부지역 등으로 대체로 여름 휴가철 방문하는 도시는 아니다.

하지만 황색 경보에는 프랑스, 터키, 벨기에 등 눈에 띄는 나라들이 포함됐다. 내전을 비롯해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다에시'의 테러 위협이 잇따르면서 여행 자제 지역으로 분류된 것이다.

이 나라들은 특히 이달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되는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기간과 유로 2016(6월10일~7월10일) 기간 중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이 예고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외교부는 "테러 위험이 중동이나 일부 유럽에만 한정된다고 볼 수 없다"며 "접근이 쉽고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공연장이나 관광지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종교시설이나 다중운집시설 방문을 자제하는게 좋다"고 강조했다.

여행 자제 경보가 내려진 주요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벨기에= 국내 정세는 대체적으로 안정됐지만 테러 위협이 존재한다. 수도인 브뤼셀은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의 본부가 있어 각종 시위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앞서 유대인 박물관 총격 테러 사건(2014년), 대테러 작전시의 총격전(2015년), 공항·지하철역 테러(2016년) 등이 발생했다.

◇터키= 터키는 시리아와의 국경지역은 물론 주요 관광지인 앙카라, 이스탄불, 툰셀리, 빙골, 비트리스, 바트만, 마르딘 등에도 여행 자제 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터키 성지 순례 지역 중 위험지역(반, 아으르, 디야르바크르)은 여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미 이 지역에 진입한 여행객에 대해선 즉각 철수하라는 경보가 내려졌다.

◇프랑스= 외교부는 프랑스 파리와 수도권에 여행 자제 경보를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여행 유의 발령을 내렸다.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프랑스 10개 도시(파리, 생드니, 마르세유, 리옹, 릴, 보르도, 생테티엔, 랑스, 니스, 툴루즈 )에서 유로 2016이 개최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교부는 "대회 기간 다에시 등 폭력적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은 여행주의를 발령했고 영국도 프랑스 여행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6일 우크라이나에선 이 기간 프랑스 내 테러를 계획하고 이에 필요한 무기와 폭약을 구매, 출국하려던 프랑스인 1명을 체포했다.

◇중국 일부 지역=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등으로 중국 북중 접경 지역에서 납치 등 위해를 당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북중 접경 지역 방문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진경진
진경진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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