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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증권株 일제히 급락…전 업종 중 하락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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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증권株 일제히 급락…전 업종 중 하락폭 최대

머니투데이
  • 구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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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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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감]증권업종 지수 5.92%, 개별 종목 최대 8.6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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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국내외 증시 폭락으로 증권사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증권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5.92% 하락 마감해 전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교보증권 (4,840원 ▼5 -0.10%)이 8.60%으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은 7.13%, 메리츠종금증권 (6,100원 ▼200 -3.17%)은 7.04% 떨어졌다.

이외에도 SK증권 (592원 ▼2 -0.34%) 유안타증권 (2,675원 ▲5 +0.19%) 골든브릿지증권 (698원 ▲3 +0.43%) 키움증권 (123,300원 ▼3,100 -2.45%) 동부증권 (4,005원 ▼15 -0.37%) 미래에셋대우 (7,150원 ▼140 -1.92%) NH투자증권 (11,160원 ▼180 -1.59%) 유진투자증권 (3,945원 ▼350 -8.15%)이 6%대 하락하는 등 이날 모든 증권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EU 탈퇴 찬성이 51.9%, 반대가 48.1%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현실화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09%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4.76%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선물가격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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