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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강정호 동반 홈런… "코리안리거의 위엄"

머니투데이
  • 이슈팀 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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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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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4-2로 앞서던 3회 말 닉 테페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AFPBBNews=뉴스1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전, 1회 말 솔로 홈런을 쳤다. /AFPBBNews=뉴스1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와 '킹캉' 강정호가 각각 시즌 3호, 11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출전, 1회 말 솔로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1볼 1스트라이크의 상황에서 상대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의 89마일(143㎞)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그는 23일 신시내티전 이후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달리고 있다.

같은 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9)는 4-2로 앞서던 3회 말 닉 테페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

강정호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4구째 83마일(134㎞)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전 이후 이틀 만의 홈런 소식이다.


강정호는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4-2로 앞서던 3회 말 닉 테페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AFPBBNews=뉴스1
강정호는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4-2로 앞서던 3회 말 닉 테페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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