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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출 신용평가에 업계 최초 AI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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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출 신용평가에 업계 최초 AI도입

머니투데이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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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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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법이 적용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 개발 

신한은행이 은행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등 새로운 분석기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 전용 신용평가모형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신용평가모형은 다음 달부터 써니(Sunny) 모바일 대출에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부터 나이스평가정보 및 핀테크 기업인 솔리드웨어와 협업해 머신러닝 등 새로운 기법을 도입한 신용평가모형 개발을 진행해 왔다. 솔리드웨어는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을 둔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업체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 기법으로 알고리즘을 방식으로 빅데이터 내 복잡한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측을 극대화한 모델을 만들어 낸다.
이번에 개발된 중금리 신용평가모형은 대출, 연체, 카드 정보 등의 신용정보 외 텍스트, 신용패턴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중금리 대출 대상 고객들을 정교하게 평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존의 신용 평가 방식으로는 찾아내지 못했던 중금리 대출 잠재 고객들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금리 대출 상품의 승인율은 높아지고 부실률은 낮아지며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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