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자산배분전략 보고서 'FORTUNA' 인기

KB투자증권은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매월 발간하는 자산배분전략 보고서 ‘FORTUNA’가 상반기 누적 1만6000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의 자산배분 전략보고서 'FORTUNA'의 6월호 표지/사진제공=KB투자증권

KB투자증권은 올 1월부터 ‘FORTUNA’를 발행하고 있으며 KB투자증권 16개 전지점과 KB국민은행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FORTUNA’는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역량이 집결된 자산배분 전략보고서로 단순 상품소개와 시장상황을 정리한 보고서가 아닌 위험회피형, 안전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위험선호형 등 5가지 형태의 자산배분모형을 제시한다.

대내외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에 따른 향후 변동성을 예측해 자산배분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자산배분의 방향성과 상대 비중’에 초점을 맞춰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뿐만 아니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와 KB국민은행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심도 깊은 분석과 내용의 다양성을 넓혔다.


이번 6월호에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리스크 등과 관련해 자산배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가 등 에너지 관련 대체상품과 국내주식 상품을 ‘중
립유지’하는 보수적으로 추천한 반면 해외주식 상품 중에서 외국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국주식 상품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적극투자형과 공격투자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은 중국주식상품에 대한 긍정적 예측을
통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매월 자산배분별 비중 변화를 공개하고 있는데 애널리스트 입장에서 자신의 예전 전망이 맞는지 틀렸는지를 이렇게 공개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증권과 은행 지주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며 앞으로 고객 자산배분의 대표적인 전략 보고서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FORTUNA’는 KB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동영상 서비스 앱인 ‘KB WM CAST’를 통해서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허 센터장을 비롯해 자산배분전략보고서에 참여한 집필진이 직접 출연해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리서치센터의 데일리 보고서 및 정기 발간 보고서 모두 ‘KB WM CAS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