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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양호한 지표 덕에 상승세…다우존스 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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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양호한 지표 덕에 상승세…다우존스 0.86%↑

머니투데이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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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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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GDP증가율·4월 주택가격 상승이 호재로 작용

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호한 경제 지표 발표에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36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0.86% 오른 1만7287.96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96% 오른 2019.75를, 나스닥 지수는 1.23% 오른 4651.07을 지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재로 작용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무역과 기업 투자 개선세로 연율 기준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전치 0.8% 증가를 상회했으며 예상치인 1.0% 증가도 웃돌았다.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 추세를 나타내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기준으로 미국의 주택가격도 4월 전년동기대비 5.44% 증가했다. 낮은 실업률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상향된 전망 등이 상승 배경이 됐다.

영란은행(BOE)은 이날 31억파운드(약 4조8475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공급했다. 31억파운드를 규모로 벌인 입찰에서 63억파운드의 주문이 접수됐다. 시장은 이번 자금 공급 이후에도 영국 당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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