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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는 태국의 대표적인 스파 기업 아킬레스 스파와 '해외취업약정형 산학협약'을 지난 28일 현지 본사(파타야 소재)에서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김선순 총장과 피부건강관리과 심정묘 교수 등 수성대 해외취업개척단은 매년 5명의 학생을 아킬레스 스파에 취업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처 제공 및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아킬레스 스파에는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 5명이 대구시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에 의해 현지에 파견,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순 총장은 "한류 영향으로 태국 등 동남아 지역 K-뷰티 바람은 기대 이상으로 높다"며 "학생들의 해외취업 개척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성대는 지난해 말 김선순 총장 등이 호주 시드니를 방문, 시드니 최고 뷰티업체인인 'Sydney Beauty & Dermal Institute' 등 현지 기업 4개사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피부건강관리과 학생 6명, 뷰티스타일리스트과 3명, 호텔조리과 3명 등 모두 12명 학생들을 이들 업체에 취업시키기로 약정했다.
또한 호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어학연수 및 적응 교육을 위해 현지 대학(Australian Pacific College)과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등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수성대는 해외취업 개척 학과를 더욱 다양하게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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