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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설법인 7667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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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설법인 7667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

머니투데이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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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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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창업한 기업이 7667개로 5월 기준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대비 14.9%(994개) 증가한 7667개로 집계됐다. 5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791개로 전체의 23.4%를 차지했다. 제조업 1388개(18.1%) 부동산임대업 821개(10.7%) 건설업 792개(10.3%) 순이었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규모로는 도소매업이 391개로 가장 많았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가 2874개를 설립해 전체의 37.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965개(25.6%) 30대 1676개(21.9%)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신설한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50대는 제조업(400개), 60대는 부동산임대업(117개)이 주를 이뤘다.


올 1~5월 누계 신설법인은 총 3만9751개로 전년 동기대비 5.6%(2111개) 증가했다. 도소매업 9041개(22.7%) 제조업 7305개(18.4%) 건설업 4519개( 11.4%) 부동산임대업 4008개(10.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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