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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희망하는 직무 분야가 같은 재학생이 모여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에 선정된 'Will' 동아리는 슈피터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스터디 활동으로 이번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해외취업 동아리 '아리아케'는 일본어 자격 취득, 교육봉사활동, 회화 스터디를 통한 역량 개발에 노력한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는 동아리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동아리 지도교수제를 실시, 공모전 출전과 선배 멘토링, 어학 공부, 자격증 취득, 취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비롯해 취·창업 전용 스터디룸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봉사활동 등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은숙 인력개발처장은 "동아리 활동은 개인뿐만 아니라 대학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일익을 담당한다"며 "개인 역량을 키우는데 더욱 노력해 30년 후인 개교 100주년에는 모교를 빛내는 동문이 꼭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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