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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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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 추가 선정

머니투데이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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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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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현대증권 외 한국투자증권 공동 대표 주관사로…미래에셋 등 4곳 공동 주관사 추가

이랜드리테일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에 한국투자증권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단독 대표 주관사인 현대증권 외에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증권, 유안타 증권, 동부증권, KB증권 등 4곳을 공동 주관사로 추가했다.


이랜드 관계자 측은 "이랜드리테일의 규모가 커 공동 대표 주관사를 두고 추가로 4곳의 공동 주관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2일 기존 단독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현대증권에 추가로 공동 주관사를 선정하는 프리젠테이션(PT)진행했다. 당시 이랜드 측은 단독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현대증권 외에 1개 이상의 주관사를 추가로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랜드는 5조5000억원 수준인 차입금을 올 연말까지 4조원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재무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니위니' 중국 사업권을 매각해 1조원 이상, '킴스클럽' 매각 등을 통해 나머지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IPO 추가 주관사 선정 후 상장 실사 업무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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