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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도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가나다순)/사진제공=교육부 |
교육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고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이 A등급을 받았다.
B등급에는 강원대병원 등 9개 국립대 병원(치과병원 포함)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전번역원 등이 포함됐다.
C등급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충북대병원 등 2곳이 받았다. D·E 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교육부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올해가 두번째다. 지난해에는 경영평가 제도가 처음 도입, 주로 서면평가 위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는 경영평가단 규모를 기존 14명에서 17명으로 확대, 기관장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실사를 실시하는 등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는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관들이 경영평가를 실제 경영개선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7월 중 설명회 및 컨설팅을 진행키로 했다"면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8월까지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이행상황을 내년도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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