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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브렉시트 대응 기대감에 상승세…닛케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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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브렉시트 대응 기대감에 상승세…닛케이 1.6%↑

머니투데이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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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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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치, 美·英에 비해 안정적"…당국, 사흘째 회의열고 브렉시트 대응 논의

일본 증시가 29일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후 당국의 대응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6% 오른 1만5566.83을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1.88% 오른 1247.69에 마쳤다.


오타 치히로 SMBC니코증권 수석 전략가는 "글로벌 시장의 공포에 휩싸인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다"며 "대선을 앞둔 미국과 브렉시트 후폭풍에 싸인 영국에 비해 일본의 정치 상황이 안정적"이라며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사흘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대응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브렉시트 결정 이후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에 대응하기 위해 2차 회의를 열고 외환시장 주시, 유동성 공급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증시에선 보험주, 원자재주, 금융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자동차주를 포함한 수출관련주들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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