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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볼리 에어/사진제공=쌍용차 |
쌍용차는 최근 독일 쾰른과 뷔르츠부르크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한 티볼리 에어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한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유럽시장에서 쌍용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차는 다음달 프랑스, 8월 영국 등 티볼리 에어의 해외 지역별 론칭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6일엔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오토카(Auto Car) 등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단이 쌍용차 평택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 14일에는 아우토 빌트(Auto Bild)를 비롯한 독일, 벨기에, 폴란드, 스위스 등 중부유럽권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단이 평택 본사를 방문했다.
쌍용차는 유럽 최대 스포츠채널인 유로스포츠(Eurosport)를 통해 유럽 54개국에서 티볼리 브랜드 광고 캠페인 전개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티볼리의 인기 덕분에 유럽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지 마케팅 강화와 시장다변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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